미드십 후륜 스포츠카에서 고성능 SUV로 갈아탄지 1만키로 후기..

미드십 후륜 스포츠카에서 고성능 SUV로 갈아탄지 1만키로 후기..

신차를 출고한 지 1년은 지난 것과 같았지만, 정차를 확인해 보면 이제 5개월 차.현재 주행거리는 1만 킬로그램을 약 가로이며, 첫 엔진오일 및 오일 필터(센터 정품) 등 경정비를 앞에 두고 있다.


스포츠카의 레퍼런스 포인트는 마력 대비 무게비, 파워 대비 중량 비율이라고 할 수 있다.
마력이 아무리 높아진다 한들 공차무게가 증가하면 그만큼 모든 면(가속 감속 및 선회)의
주행 다이내믹스에 영향을 미친다.

위의 기준을 중심으로 스포츠카를 살펴 보면 자연스럽게 해당하는 차량이 맥라렌 750S를 가 보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맥라렌 750S는 여름철에, 겨울에도 매일 주행하기에 매우 과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고성능 수입 후륜 미드십 스포츠카의 대부분의 차주들은 1년에 몇 백키를 주행해야 하며, 혹은 몇 천키로가 끝이다.

실질적인 고성능 스포츠카의 대부분은 연식대비 주행거리가 매우 짧은 차량이 거의 대부분이다. 특히 차량 가격이 올라갈수록 주행 거리 차량 판매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결국 감가를 장렬히 맞이하고 원 없이 타고 싶은차를 타다가 나중에 질려서 중고로 잘 파는 것이 차를 사용하기를? 선호하는 오너들의 숙명이다. 필자가 이전에 소유한 페라리 488GTB가 그런 경우다. 2만3천키로 중고매물을 4년 동안 6만5천키까지 주행했다.



그렇게 원없이 타고나니 정말 신기하게도 나중에는 감흥이 떨어졌다. 자연스럽게 날씨를 신경 쓸 필요 없이 편하게 타고 다닐 수 있는 차쪽으로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SUV 세그먼트중, 중/대형 세그먼트의 체격을 갖춘 RRS SV 에디셔2 차량은 뛰어난 실내 거주성과  실용성을 적절히 타협한 실내를 가지고 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장거리 주행 서울-부산을 주행 해도 운전자에게 전달되는 피로도가 매우낮다.



출고 후 5개월이 된 현재 주행 거리가 높은 이유도, SV로 주행할 때 얼마나 편안한지를 반증합니다. 서울 부산 왕복을 세 번이나 소화하고 트랙, 와인딩, 고속 및 비포장 도로 등 여가지 주행을 즐기다 보니 적산거리가 거의 고장난한 것처럼 빠르게 올라갔다. 고성능 퍼포먼스 SUV 세그먼트가 왜 인기있는지 세삼 다시 한번 체감하게 되었다.


RRS SV를 주행하며 “현가 하 질량”이 승차감 및 주행 질감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막대한지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더 나아가 서스펜션 부속의 재질 및 경량화, 에어 서스펜션의 장착 유무 등, “편안한 승차감”은 단순히 에어 서스만 장착한다고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 또 한 RRS SV를 탈 때마다 체감하고 있다. 특히 23인치 풀 카본 파이버 휠은 일반 알루미늄 휠 대비 총 36kg 절약, 440미리 프런트와 400미리 리어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은 기존 스틸 브레이크 시스템 대비 34kg 절약,  마지막으로 스태빌라이저 (스웨이 바) 가 삭제된 6D 서스펜션의 탑재로 추가 9kg 절약하는 등 일반 RRS 대비 총 76k을 경량화하였다. 이처럼 높은 주행질감과 안락한 승차감은 제조사의 많은 노하우를 요구한다.


신차 출고 지난 5개월 동안 매우 즐겁고 특별한 드라이빙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장거리 괴물", RRS SV에 어울리는 표현이다. 물론, 이보다 더 편안한 승차감을 원하는 이에게는 '레인지 로버'나 일반 RRS모델이 더 적합한 선택이다 SV보다 더욱 편안한 서스펜션 셋팅을 가지고 있다.필자의 경우 적당한 퍼포먼스를 또한 원하는 입장이다 보니 RRS SV가 더 적합한 선택이었다. 여기서 더욱 넓은 광활한 실내공간을 원하면 '레인지 로버' 라인업을 오프로드 랠리 퍼포먼스를 원할경우, 디팬더 혹은 최상위 '옥타'모델이 있다.

 

경주는 업무관계로 수시로 방문하는 곳 중 한 곳이다. 신라의 수도 경주, 전국적으로 한옥 분위기가 인기가 는 요즘, 한옥 하면 경주가 떠오른다. 10년 전과 달리 이제는 외국인 또한 상당히 많이 방문하는 분위기다.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다.


이미 톨게이트부터 한옥 콘셉트다. 매번 지나칠 때마다 명확하게 도착하였음을 인지시켜 준다.특히 시내 한복판에 자리 잡은 웬만한 3층 높이의 왕릉을 보고 있으면 경주만의 특별함이 더욱 느껴진다.특히 왕릉 위에서 엄청난 수령을 자랑하는 나무를 볼때마다 매번 반지의 제왕의 한 장면을보는 듯 하다.



RRS SV 에디션2와 함께 많은 곳을 안전하고 편안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었다. 아직까지는 단 한 번의 잔고장도 없이.


예전에는 불편함의 상징 이였지만, 이제는 부의 상징이 되어버린듯 하다. 




며칠 전 롤스 로이스 컬리넌의 리뷰 영상을 다시 보고 있었다.뒷좌석이 고정이라..........BMW 일반 모델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누가 보아도 한눈에 BMW 브레이크 캘리퍼임을 알아볼 수 있는 브레이크 캘리퍼부터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게다가 컬리넌의 뒷좌석은 리클라인이 되지 않는다. 




차량 가격이 10억원에 가까워지면, 누가 봐도 공유 파츠 냄새 풀풀 나는 2시리즈에도 들어가는 차량 부속이 10억 짜리 차량에 적용되면 가격 합리화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15만 원짜리 VIP 특 사시미가, 15000원짜리 니기리용 으로도 못쓰는 회덮밥용 자투리횟감으로 만들어진 것을 알면 메리트가 떨어지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완벽한 차"는 없지만 힘들게 번 돈으로 고액을 지불할 때는 꼭 한 번쯤은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Copyright © 2026 디지털모터스(DIGITAL MOTORS). All rights reserved. 
 

Post a Comment

다음 이전